모즈클리닉, 첨단재생의료기관 지정…줄기세포 연구 기반 안티에이징 치료 본격화
[바이오타임즈] 청담동에 위치한 모즈클리닉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으로 공식 지정되며 줄기세포 연구를 중심으로 한 통합 재생의학 시스템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은 줄기세포·세포치료제 시술이 가능한 임상 연구 환경, 고도화된 의료 장비, 전담 전문 인력 등 엄격한 요건을 충족해야만 획득할 수 있는 지정 자격이다.
이번 지정으로 모즈클리닉은 단순 미용 목적을 넘어 임상 근거 기반의 줄기세포 치료 및 연구 수행이 가능한 민간 의료기관으로서의 위상을 확보하게 됐다.
이에 발맞춰 모즈클리닉은 줄기세포 기반 재생치료 전문 센터인 ‘모즈셀릭스(Mods Cellix)’를 새롭게 런칭하며 항노화와 조직 회복 중심의 통합 진료 체계를 구축했다.
모즈셀릭스는 △줄기세포 주입 △포톤테라피(혈액정화 치료) 등을 복합 적용해 환자 개별 컨디션에 맞춘 맞춤형 셀 테라피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손승용 모즈클리닉 대표원장은 “줄기세포 치료는 단순 시술이 아닌 개인의 생체 환경과 노화 단계에 따라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하는 고도화된 치료 영역”이라며 “이번 첨단재생의료기관 지정을 계기로 피부재생은 물론 면역·항노화까지 아우르는 통합 재생의학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모즈셀릭스는 줄기세포 주사 단독 시술을 넘어 혈류 개선, 세포 활동 촉진, 염증 완화 등을 동시에 고려한 복합 치료 모델로 설계됐으며, 현재 수술 후 회복, 난치성 피부질환, 만성피로·갱년기 관리 영역까지 폭넓게 적용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모즈클리닉은 17년 이상 재생·항노화·기능의학 분야의 임상경험을 기반으로 국내외 연구기관 및 학회와의 연계를 통해 줄기세포 치료 관련 연구 및 교육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 클리닉 측은 의료진 교육과 학술 교류를 병행함으로써 앞으로도 치료 안전성과 임상 효과를 동시에 확보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바이오타임즈=정민아 기자
출처 : 바이오타임즈(https://www.bio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471)